모듈형과 캐비닛형Module Versus Cabinet
현장에서 프레임을 짜고 모듈을 붙이는 모듈형과, 공장에서 조립한 틀을 쌓는 캐비닛형의 차이입니다. 깊이, 치수 단위, 작업 시간, 수리 방식으로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벽 치수에 화면을 촘촘히 맞춰야 하는 작은 실내 벽면은 모듈형이, 면적이 크거나 옥외이거나 나중에 옮길 화면은 캐비닛형이 출발점입니다. 두 방식은 같은 LED 모듈을 쓰는 경우도 많아 화질로 갈리지 않습니다. 갈리는 것은 누가 어디서 조립하느냐입니다.
조립 위치가 바꾸는 네 가지
| 항목 | 모듈형 | 캐비닛형 |
|---|---|---|
| 조립 | 현장에서 각관 프레임을 짜고 모듈·전원·카드를 하나씩 설치 | 공장에서 조립한 LED 캐비닛을 쌓고 체결 |
| 설치 깊이(실내/옥외) | 100mm / 200mm | 60mm / 150mm |
| 치수 단위 | 모듈 한 장(320×160mm 등) | 500mm 또는 960mm |
| 현장 작업 | 길다. 배선과 면 조정을 현장에서 함 | 짧다. 체결과 케이블 연결 위주 |
깊이는 벽 마감면에서 화면 앞면까지의 값이며, 배선 자리를 더하는 법은 돌출 치수와 화면 깊이에 있습니다.
모듈형이 맞는 경우
- 벽 폭이 어중간할 때. 폭 2.7m 회의실 벽에 500mm 캐비닛은 5대(2,500mm)까지만 들어가 좌우가 100mm씩 남습니다. 320mm 모듈은 8장(2,560mm)이 들어가 70mm씩 남고, 높이도 160mm 단위로 고를 수 있습니다. 계산 순서는 제작 가능 치수를 보세요.
- 틀 규격이 안 맞는 모양일 때. 기둥을 감싸거나 높이 320mm짜리 긴 띠 화면이 그렇습니다.
- 반입이 어려운 곳. 모듈과 각관은 승객용 엘리베이터로도 올라갑니다.
캐비닛형이 맞는 경우
- 20㎡를 넘는 화면. 모듈형은 1㎡당 모듈 약 20장의 전원선과 신호선을 현장에서 일일이 꽂습니다. 면적이 커질수록 작업 기간과 실수할 여지가 함께 늘어납니다.
- 옮길 가능성이 있는 화면. 행사용이거나 임차 공간이면 틀째 풀어 다시 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철거와 이전 설치에서 차이가 크게 납니다.
- 옥외. 방수 함체가 틀 단위로 되어 있고, 뒤에서 문을 열어 고치는 후면 유지보수가 기본입니다.
- 벽 속 여유가 60mm뿐인 매립.
비용은 자재와 인건비의 배분 문제입니다
모듈형은 자재비가 낮고 현장 인건비가 크며, 캐비닛형은 그 반대입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모듈형이 유리하다가 면적이 커지면 차이가 줄거나 뒤집힙니다. 같은 치수를 두 방식으로 넣어 보려면 견적 계산기를 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