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모듈LED Module
LED 화면을 이루는 가장 작은 교체 단위입니다. 실내에서 가장 흔한 320×160mm 모듈을 기준으로 앞뒤 구조, 피치별 픽셀 수, 고장 났을 때 바꾸는 범위를 설명합니다.
LED 화면이 TV처럼 큰 판 한 장으로 온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손바닥 두 개만 한 판 수십 장, 많게는 수백 장을 벽에서 이어 붙여 만듭니다. 그 판 한 장이 모듈이고, 화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떼어 내 바꾸는 가장 작은 단위이기도 합니다.
앞면에는 소자, 뒷면에는 회로
모듈은 기판 한 장의 앞뒤를 모두 씁니다.
- 앞면: 빨강·초록·파랑 소자가 한 점씩 묶여 일정한 간격으로 박혀 있습니다. 이 간격이 픽셀 피치이고, 소자를 올리는 방식은 SMD가 가장 흔합니다.
- 뒷면: 소자를 켜고 끄는 구동 IC가 줄지어 있고, 5V 안팎의 직류를 받는 전원 단자와 영상 데이터를 받는 16핀 커넥터가 있습니다.
- 고정부: 네 귀퉁이 근처의 자석이나 나사 자리입니다. 자석식은 앞에서 흡착 공구로 당겨 빼므로 전면 유지보수가 됩니다.
모듈은 혼자서는 영상을 해석하지 못합니다. 뒤에서 수신 카드가 데이터를 나눠 주고 전원 공급 장치가 전기를 대 줘야 켜집니다.
같은 320×160mm, 피치마다 다른 픽셀 수
| 피치 | 모듈 한 장의 픽셀 | 1㎡당 픽셀(대략) |
|---|---|---|
| P4 | 80×40 | 62,500 |
| P2.5 | 128×64 | 160,000 |
| P2 | 160×80 | 250,000 |
| P1.25 | 256×128 | 640,000 |
이 크기 모듈은 1㎡에 약 19.5장 들어갑니다. 폭 3.2m, 높이 1.76m 화면이라면 가로 10장, 세로 11장으로 110장이고, P2.5일 때 해상도는 1,280×704픽셀입니다. 이 계산을 화면 전체로 넓히는 방법은 LED 해상도 계산에 있습니다.
한 장만 바꿀 수 있지만 아무 장이나 되지는 않습니다
점 몇 개가 꺼지거나 한 줄이 나가면 그 모듈 한 장만 교체하면 됩니다. 화면 전체를 바꿀 일은 없습니다. 다만 새로 끼우는 모듈이 처음 것과 생산 시기가 다르면 그 자리만 색이 달라 보입니다. 그래서 납품 때 같은 생산분으로 예비 모듈을 받아 두는 것이 원칙이고, 3년 뒤에 같은 것을 구하려 하면 대개 이미 단종되어 있습니다.
보관할 때는 앞면끼리 맞대어 쌓지 않습니다. 가장자리 소자는 옆에서 스치는 힘에 약해 운반 중에 떨어지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모듈이 전체 화면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LED 화면의 구성 요소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