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유지보수Front Service LED
화면 앞에서 모듈을 떼어 내 고치는 방식으로, 벽에 붙이거나 매립하는 실내 화면의 기본입니다. 앞에서 어디까지 꺼낼 수 있는지와 모듈 교체 절차를 설명합니다.
전면 유지보수라고 적힌 제품이면 무엇이든 앞에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단계가 있습니다. 모듈만 앞으로 빠지는 제품이 있고, 그 뒤의 전원 장치와 수신 카드까지 앞으로 빠지는 제품이 있습니다. 뒤가 벽으로 막힌 현장에서 앞의 것만 되는 제품을 쓰면 전원 장치 하나 바꾸려고 화면 한 줄을 통째로 내려야 합니다.
발주 전에 물어볼 세 부품
- LED 모듈. 자석으로 붙어 있어 전용 흡착 공구로 당겨 뺍니다. 전면 유지보수의 기본입니다.
- 전원 공급 장치. 모듈 다음으로 자주 손이 가는 부품입니다. 모듈을 뺀 자리로 손이 들어가 풀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합니다.
- 수신 카드. 교체 빈도는 낮지만, 바꾼 뒤 설정을 다시 넣어야 하므로 접근이 되어야 합니다.
세 가지 모두 앞에서 된다면 벽에 바짝 붙이거나 매립 설치를 해도 됩니다. 하나라도 뒤에서만 된다면 후면 유지보수에 준하는 뒤쪽 공간이 필요합니다.
모듈 한 장을 바꾸는 절차
- 화면 전원을 끕니다. 켠 채로 커넥터를 뽑으면 구동 부품이 상할 수 있습니다.
- 흡착 공구를 모듈 가운데에 붙이고 수직으로 당깁니다. 비스듬히 당기면 옆 모듈 모서리의 소자가 깨집니다.
- 모듈 뒤의 전원선과 신호선을 뽑습니다.
- 새 모듈에 선을 꽂고 방향 표시를 맞춰 붙입니다.
- 전원을 켜고 색을 봅니다. 새 모듈은 주변보다 밝거나 색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이유와 대응은 모듈 교체와 색 차이에 있습니다.
익숙한 사람이면 한 장에 몇 분이면 끝납니다. 시간이 걸리는 것은 교체가 아니라 그 높이까지 올라가는 일입니다.
앞에서 빼지 못하게 만드는 시공
제품은 전면 유지보수인데 현장이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 테두리 마감이 화면을 물고 있는 경우. 금속 몰딩이 화면 가장자리를 1~2mm라도 덮으면 가장자리 모듈이 빠지지 않습니다. 몰딩은 화면 바깥선에서 끝나야 하며 방법은 마감재와 LED의 접합에 있습니다.
- 화면 앞에 유리나 아크릴을 덧댄 경우. 보호 목적이라도 모듈을 빼려면 판부터 떼야 하고 열도 갇힙니다.
- 피치가 아주 촘촘한 화면. 소자가 작고 모서리가 약해 공구 자국이 남기 쉽습니다. 표면을 덮어 보호한 GOB 방식이 이 점에서 유리합니다.
준공 때 흡착 공구 한 개와 예비 모듈을 현장에 남겨 달라고 요청하세요. 공구가 없으면 간단한 교체도 출장을 기다려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면 유지보수형이면 뒤쪽 공간이 필요 없나요?
사람이 들어갈 통로는 필요 없지만, 공간이 전혀 없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면 깊이(실내 60~100mm)와 배선이 지나갈 자리, 열이 빠질 공기 통로는 그대로 필요합니다. 컨트롤러와 분전함처럼 화면 밖에 두는 장비의 점검 위치도 따로 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