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공연 LEDStage LED
무대·공연 LED는 공연장과 행사 무대 뒤에 세우는 배경 화면입니다. 카메라에 찍혀도 줄무늬가 없도록 주사율 3,840Hz를 쓰고, 조명과 밝기를 맞추려 낮춰 쓰며, 매달기 안전과 영상 지연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무대 LED에서 흔한 오해는 "밝을수록 좋다"입니다. 실제 공연장에서는 화면을 최대 밝기의 일부로 낮춰 씁니다. 무대 조명을 받은 출연자보다 배경이 밝으면 사람 얼굴이 어둡게 묻히고, 카메라는 화면에 노출을 맞추느라 출연자를 검게 찍습니다.
카메라를 먼저 생각하는 사양
공연은 대부분 촬영되거나 중계됩니다. 주사율이 낮으면 카메라 화면에 가로 줄무늬가 지나가므로 3,840Hz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원리는 주사율에 있습니다. 밝기를 크게 낮춘 상태에서도 어두운 장면이 계단처럼 끊기지 않아야 하므로 저휘도 계조 성능을 함께 봅니다. 카메라가 화면을 가까이 잡으면 모아레가 생길 수 있어, 촬영 위치와 피치의 관계도 리허설에서 확인합니다.
밝기는 보통 실내 공연에서 최대치의 일부만 써도 충분합니다. 리허설 때 조명 감독과 함께 출연자 얼굴 밝기를 기준으로 화면 밝기를 내려 맞추고, 그 값을 장면별로 저장해 두면 본 공연에서 바로 불러 쓸 수 있습니다.
무대에서 세우는 순서
- 위치와 크기 결정. 객석 맨 앞줄에서 화면까지 거리로 피치를 정합니다. 앞줄이 8m라면 P3.9 정도도 무리가 없습니다.
- 매달기 또는 쌓기. 트러스에 매다는 경우 매달기 지점마다 안전 와이어를 이중으로 겁니다. 매다는 장비와 지점의 하중은 무대 장비 전문가가 확인하며, 기준은 천장 매달기와 같습니다. 화면을 매단 상태로 아래에 사람이 지나가지 않도록 설치 중 출입을 통제합니다.
- 바닥 LED. 출연자가 올라서는 바닥 LED는 하중을 견디는 전용 제품이어야 하고, 표면이 미끄럽지 않은지 신발을 신고 걸어 봅니다.
- 신호와 조명 연동. 조명 콘솔과 영상 서버가 같은 타임코드로 움직이게 하면 장면 전환이 맞아떨어집니다.
소리와 영상이 어긋날 때
무대 위 출연자를 카메라로 찍어 뒤 화면에 크게 띄우는 경우, 카메라·스위처·프로세서를 거치며 몇 프레임이 늦어집니다. 객석 앞쪽에서는 실제 사람과 화면 속 사람이 동시에 보여서 어긋남이 더 잘 드러납니다. 장비 단계를 줄이는 방법은 영상 지연에서, 카메라 쪽 동기 맞추기는 방송 장비 연동에서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상설 공연장도 렌탈형 장비를 쓰나요?
무대 연출이 공연마다 바뀌는 곳은 화면 크기와 위치를 바꿀 수 있는 렌탈형 캐비닛을 사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이 늘 같은 자리에 있다면 고정 설치형이 마감과 정비 면에서 유리합니다. 임대 판단 기준은 렌탈 LED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