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연Video Latency

영상 지연은 신호가 들어와서 LED에 표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보통 프레임 수로 셉니다. 비디오 프로세서의 크기 변환과 장비 단계가 늘수록 커지며, 중계·공연에서 입 모양과 소리가 어긋나는 원인이 됩니다.

다른 이름: 레이턴시, latency, 입력 지연 · 최종 수정 · 작성·검수: 스마트플랫 LED 기술팀

예배 중계 화면에서 설교자의 입 모양이 소리보다 반 박자 늦게 움직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개 LED 자체보다 그 앞에 놓인 장비들을 먼저 의심합니다. 지연은 장비 하나하나가 조금씩 보태서 쌓입니다.

지연을 프레임으로 세는 이유

영상은 프레임 단위로 처리되므로 지연도 프레임으로 셉니다. 60Hz 신호에서 한 프레임은 약 16.7ms입니다. 카메라 1프레임, 스위처 1프레임, 비디오 프로세서 2프레임, 컨트롤러 1프레임이 쌓이면 5프레임, 대략 83ms가 됩니다. 한두 프레임은 대부분 알아채지 못하지만 서너 프레임을 넘기면 말하는 얼굴을 크게 비출 때 어긋남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지연을 키우는 대표적인 처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크기 변환: 4K 신호를 LED 해상도에 맞춰 줄이거나 늘릴 때 프레임을 담아 두고 계산하므로 지연이 생깁니다.
  • 프레임 변환: 50Hz와 60Hz를 서로 바꾸거나 인터레이스를 풀 때 프레임을 더 붙잡습니다.
  • 장비 단계: 분배기, 변환기, 무선 송수신기를 하나 거칠 때마다 조금씩 늘어납니다.

측정하는 방법

추측보다 측정이 빠릅니다. 장비 사양서의 지연 값은 특정 해상도와 주사 조건에서 잰 값이라 실제 구성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1. 밀리초 단위로 흐르는 타이머를 화면에 띄우고, 같은 신호를 지연이 거의 없는 모니터에도 동시에 띄웁니다.
  2. 두 화면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숫자 차이를 읽습니다.
  3. 장비를 하나씩 빼거나 우회하면서 다시 찍으면 어느 단계가 얼마를 보태는지 드러납니다.
  4. 공연이나 예배처럼 사람 얼굴이 크게 나오는 장면으로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합니다. 숫자로는 작아 보여도 화면 크기와 관람 위치에 따라 체감이 다릅니다.

줄이는 순서

가장 효과가 큰 것은 크기 변환을 없애는 것입니다. 콘텐츠와 송출 해상도를 화면 해상도에 맞추면 변환 단계가 빠집니다. 이 부분은 콘텐츠 해상도 맞추기와 연결됩니다. 다음으로 프로세서의 저지연 모드를 켜고, 쓰지 않는 장비 단계를 걷어 냅니다. 그래도 남는 지연은 음향 쪽에서 소리를 같은 만큼 늦춰 맞춥니다. 소리 지연 설정은 음향 연동에서 다룹니다. 생중계 연출이 잦은 공간이라면 예배 중계와 LED의 신호 구성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LED가 TV보다 지연이 큰가요?

LED 컨트롤러 자체의 지연은 보통 크지 않습니다. 차이는 대개 앞단의 프로세서와 변환 장비에서 생기므로, 구성도에 장비가 몇 단계 들어가는지부터 세어 보는 것이 빠릅니다. 장비 연결 순서는 LED 컨트롤러 문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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