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중계와 LEDWorship LED Broadcast
카메라가 LED를 찍고 그 영상이 다시 LED로 나가는 예배 현장에서는 줄무늬, 지연, 색 차이가 한꺼번에 생깁니다. 신호가 흐르는 순서대로 어디서 무엇을 맞춰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현장에서는 멀쩡한데 유튜브 화면에서는 스크린에 검은 줄이 흘러요."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교회에서 가장 먼저 듣는 말입니다. 사람 눈과 카메라는 LED를 다르게 봅니다. 중계가 있는 본당은 성도석과 카메라, 두 관객을 함께 만족시켜야 합니다.
신호가 지나가는 길부터 그립니다
카메라 3대와 가사 컴퓨터 1대를 쓰는 본당이라면 흐름은 대개 이렇습니다.
- 카메라와 가사 컴퓨터가 영상 스위처로 모입니다.
- 스위처가 출력을 둘로 나눕니다. 하나는 현장 LED용, 하나는 온라인 송출용입니다.
- 현장용은 비디오 프로세서를 거쳐 LED 해상도에 맞게 조정됩니다.
- 송출용은 인코더를 거쳐 인터넷으로 나갑니다.
출력을 나누는 이유는 내용이 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장 LED에는 가사가 화면 가득 나가도 되지만, 송출 화면에는 인도자 얼굴 아래 두 줄 자막이 맞습니다. 스위처 출력이 하나뿐이면 둘 중 한쪽이 불편해집니다. 장비 사이 단자와 규격은 방송 장비 연동에서 미리 맞춥니다.
카메라가 스크린을 찍을 때 생기는 세 가지
줄무늬. LED는 아주 빠르게 깜빡이며 빛을 내고, 셔터가 그 사이를 잘라 찍으면 가로 줄이 생깁니다. 주사율 3,840Hz 제품이 기준이며, 그래도 셔터 속도는 1/60초나 1/120초 근처에 두어야 안정됩니다. 점검법은 카메라 촬영 줄무늬에 있습니다.
물결무늬. 설교자가 스크린 바로 앞에 서면 초점이 LED 표면까지 맞아 픽셀 격자와 카메라 센서가 간섭합니다. 강대상을 화면에서 2m 이상 앞으로 내어 배경이 살짝 흐려지게 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모아레는 피치가 굵을수록, 카메라가 당겨 찍을수록 심합니다.
푸르게 뜨는 화면. 강단 조명에 화이트 밸런스를 맞춘 카메라에는 LED의 흰색이 파랗게 찍힙니다. LED의 색온도를 조명 쪽으로 낮추고, 밝기도 설교자 얼굴보다 한 단계 어둡게 내려야 얼굴이 살아납니다.
얼굴 확대 영상의 지연과 되먹임
카메라 영상을 현장 LED에 크게 띄우면 실제 입 모양과 화면 사이에 시차가 생깁니다. 스위처, 프로세서, 컨트롤러가 각각 한두 프레임씩 붙잡기 때문입니다. 장비 단계를 줄이고 프로세서의 저지연 설정을 켜는 것이 대책이며, 스피커 소리와 어긋나면 음향 연동 쪽에서 소리를 늦춰 맞춥니다.
카메라가 자기 영상이 나오는 LED를 담으면 화면 속에 화면이 끝없이 이어지는 되먹임이 생깁니다. 넓게 잡는 카메라가 나가는 동안에는 LED에 가사나 배경을 내보내도록 송출 담당자와 약속해 둡니다. 화면 크기와 배치는 교회 LED 스크린에서 먼저 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온라인 예배를 송출할 때 LED 화면이 깨끗하게 찍히려면 무엇을 봐야 하나요?
주사율 3,840Hz, 낮은 밝기에서도 색이 뭉개지지 않는 계조, 카메라와 화면 사이 거리 세 가지입니다. 화면이 카메라에 크게 잡히면 물결무늬(모아레)가 생길 수 있어, 카메라 위치와 초점을 설치 전에 시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