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프로세서Video Processor

입력 영상을 LED 화면의 픽셀 수에 맞게 늘이거나 줄이고, 여러 입력을 전환·배치하는 장비입니다. 화면 해상도가 표준 규격과 다를수록 꼭 필요합니다.

다른 이름: LED 영상 프로세서, 전광판 영상 처리기, 영상 프로세서 · 최종 수정 · 작성·검수: 스마트플랫 LED 기술팀

LED 화면의 해상도는 1,920×1,080 같은 표준 숫자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모듈 장수로 정해지기 때문에 1,664×936이나 2,304×640 같은 낯선 숫자가 나옵니다. 비디오 프로세서는 표준 규격으로 들어온 영상을 이 낯선 숫자에 맞춰 주는 장비이고, 그 김에 입력 전환과 화면 배치까지 맡습니다.

프로세서가 없으면 화면에 생기는 일

폭 4.16m, 높이 2.34m 화면을 P2.5로 만들면 1,664×936입니다. 여기에 노트북의 FHD 신호를 변환 없이 넣으면 왼쪽 위 1,664×936만 잘려 보입니다. 발표 자료의 오른쪽과 아래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프로세서는 1,920×1,080 전체를 1,664×936으로 줄여 화면에 꽉 채웁니다.

이 화면은 비율이 16:9와 같아 줄여도 모양이 그대로입니다. 비율이 다른 화면이라면 늘려 채울지, 위아래를 비울지 정해야 하며 판단 기준은 화면비와 LED에 있습니다.

크기 변환이 글자에 미치는 영향

영상은 줄이거나 늘려도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작은 글자와 가는 선은 뭉개집니다. 엑셀 표를 자주 띄우는 곳이라면 변환 비율이 1에 가깝도록 화면 크기를 잡는 편이 유리합니다. 영상 원본을 화면 해상도 그대로 만들어 변환 없이 내보내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콘텐츠 해상도 맞추기에서 다룹니다. 글자 표시의 한계는 자막과 문서 표시를 보면 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 소스가 재생 PC 한 대뿐이고 화면 해상도 그대로 출력합니다. 프로세서 기능 없이 송신 장비만으로 충분합니다.
  • 노트북, 셋톱박스, 카메라를 번갈아 씁니다. 입력 단자 수와 전환 버튼이 있는 프로세서 일체형 LED 컨트롤러를 씁니다.
  • 한 화면에 두세 개 입력을 동시에 띄웁니다. 레이어 수가 사양의 핵심이 되며 화면 분할과 다중 입력에서 계산합니다.
  • 카메라 영상을 무대 뒤 화면에 실시간으로 냅니다. 변환에 걸리는 지연이 문제가 되므로 방송 장비 연동의 지연 항목을 먼저 봅니다.

견적서에는 프로세서가 별도 줄로 있거나 "프로세서 일체형 컨트롤러"처럼 한 줄로 합쳐져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입력 단자 종류와 개수가 적혀 있어야 나중에 "이 단자는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장비를 거칠수록 늘어나는 지연은 영상 지연에서 설명합니다.

관련 문서

화면비와 LED

LED는 판을 이어 붙이는 만큼 16:9가 저절로 나오지 않습니다. 모듈·캐비닛 조합별로 실제 비율이 얼마가 되는지와, 비율이 어긋날 때 고를 수 있는 처리 방식을 정리합니다.

콘텐츠 해상도 맞추기

영상의 픽셀 수를 LED 화면의 실제 픽셀 수와 똑같이 맞추면 늘어나거나 뭉개지는 일이 사라집니다. 화면 해상도를 구하는 계산과, 변환이 끼어드는 지점을 없애는 설정을 설명합니다.

LED 컨트롤러

영상 신호를 LED 화면이 알아듣는 데이터로 바꿔 보내는 장비입니다. 송신 장비, 프로세서 일체형, 올인원 세 형태가 있고 화면의 총 픽셀 수와 입력 종류로 고릅니다.

화면 분할과 다중 입력

한 LED 화면을 여러 창으로 나눠 서로 다른 입력을 동시에 띄우는 구성입니다. 창마다 실제로 쓰는 픽셀 수와 프로세서의 레이어 수가 사양을 정합니다.

영상 지연

영상 지연은 신호가 들어와서 LED에 표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보통 프레임 수로 셉니다. 비디오 프로세서의 크기 변환과 장비 단계가 늘수록 커지며, 중계·공연에서 입 모양과 소리가 어긋나는 원인이 됩니다.

자막과 문서 표시

발표 자료와 자막이 뒷자리에서 안 읽히는 까닭은 화면이 아니라 글자 크기에 있습니다. 맨 뒷줄 거리에서 글자 높이와 픽셀 수를 거꾸로 계산하고, 문서를 다시 짜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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