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컨트롤러LED Controller
영상 신호를 LED 화면이 알아듣는 데이터로 바꿔 보내는 장비입니다. 송신 장비, 프로세서 일체형, 올인원 세 형태가 있고 화면의 총 픽셀 수와 입력 종류로 고릅니다.
LED 화면은 TV처럼 HDMI 선 하나를 꽂는다고 켜지지 않습니다. 화면 쪽에는 HDMI 단자가 아예 없고, 캐비닛마다 랜선 모양의 통신 단자만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영상 신호를 받아 "이 영역은 이 캐비닛이 그려라"라고 나눠 보내는 장비가 컨트롤러입니다. 컨트롤러가 빠진 LED 견적은 없고, 빠져 있다면 다른 항목 이름에 합쳐져 있는 것입니다.
영상이 화면에 닿기까지의 순서
- 재생기·PC·카메라 같은 소스가 영상을 내보냅니다. 연결 방법은 입력 소스 연결에서 다룹니다.
- 컨트롤러가 영상을 받아 화면 배열에 맞게 잘라 통신선으로 보냅니다.
- 캐비닛 안의 수신 카드가 자기 몫의 영상을 받아 모듈을 켭니다.
컨트롤러에는 이 화면이 가로 몇 장, 세로 몇 장이고 선이 어떤 순서로 이어졌는지가 저장됩니다. 그래서 같은 기종이라도 다른 현장 것을 그대로 가져다 꽂으면 그림이 뒤섞여 나옵니다.
세 가지 형태와 어울리는 자리
| 형태 | 들어 있는 기능 | 어울리는 곳 |
|---|---|---|
| 송신 전용 | 신호 변환과 전송 | PC 한 대가 화면 해상도에 맞춰 직접 내보내는 곳 |
| 프로세서 일체형 | 송신 + 입력 전환·크기 변환 | 회의실, 강당, 로비처럼 소스가 여럿인 곳 |
| 올인원 | 송신 + 파일 재생 | 매장, 전자현수막처럼 정해진 영상을 반복하는 곳 |
요즘 실내 현장 대부분은 가운데 형태를 씁니다. 크기 변환이 왜 필요한지는 비디오 프로세서에, 재생기까지 합친 장비의 한계는 올인원 컨트롤러에 정리했습니다.
고를 때 먼저 세는 것은 픽셀 수
컨트롤러 등급은 화면 면적이 아니라 총 픽셀 수로 갈립니다. 폭 3.84m, 높이 2.24m 화면을 P2.5로 만들면 1,536×896, 약 138만 픽셀입니다. 같은 벽을 P1.5급으로 바꾸면 픽셀이 2.5배 넘게 늘어 컨트롤러도 한두 등급 위가 필요합니다. 계산 순서는 LED 해상도 계산과 컨트롤러 출력 용량을 차례로 따라가면 됩니다. 피치를 바꿨을 때 예산이 얼마나 움직이는지는 견적 계산기에 화면 크기를 넣어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밝기 조절, 색온도, 화면 켜고 끄기도 컨트롤러가 맡습니다. 조도 센서를 달아 낮과 밤 밝기를 바꾸는 구성은 밝기 조절과 조도 센서에 있습니다. 장비는 화면 근처 수납장이나 랙에 두며, 폭 480mm 안팎의 랙 장비 한 칸과 콘센트 하나를 잡아 둡니다.
컨트롤러를 포함해 화면을 이루는 장치 전체의 관계는 LED 화면의 구성 요소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