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 카드와 수신 카드Sending Receiving Cards
송신 카드는 영상을 화면 전체로 내보내는 쪽, 수신 카드는 캐비닛 안에서 자기 구역만 받아 모듈을 켜는 쪽입니다. 둘은 같은 계열끼리만 통신합니다.
설치 4년 차 화면에서 캐비닛 한 칸만 검게 나와 카드를 바꿨는데, 이번에는 그 칸만 색이 뒤집히고 줄이 섞여 나옵니다. 부품 불량이 아닙니다. 새 수신 카드에 이 모듈을 어떻게 구동할지 알려 주는 설정이 들어 있지 않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두 카드의 역할을 알면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찾아야 할지 보입니다.
보내는 한 대, 받는 여러 장
| 구분 | 송신 쪽 | 수신 쪽 |
|---|---|---|
| 위치 | 화면 밖 장비 랙 | 캐비닛 내부 |
| 수량 | 화면당 보통 1대 | 캐비닛마다 1장 이상 |
| 하는 일 | 영상을 잘라 통신선으로 전송 | 받은 데이터로 모듈 구동 |
| 저장하는 것 | 화면 배열, 포트별 연결 순서 | 모듈 구동 조건, 보정 값 |
송신 쪽은 지금은 낱장 카드보다 상자형 장비 안에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견적서에는 LED 컨트롤러 한 줄로 적힙니다. 수신 카드는 LED 캐비닛 수량만큼 들어가므로 따로 줄이 잡히지 않고 캐비닛 값에 포함되는 일이 많습니다.
수신 카드에 들어 있는 정보
수신 카드는 모듈의 구동 IC 종류, 스캔 방식, 색 순서, 한 장이 맡은 픽셀 범위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겉모습이 같은 320×160mm 모듈이라도 생산 시기가 다르면 이 값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카드를 교체한 뒤에는 옆 캐비닛과 같은 설정을 다시 써 넣어야 하고, 그 원본이 설정 파일 백업에서 말하는 파일입니다.
모듈 하나하나의 밝기 차이를 맞춘 보정 값도 수신 카드나 모듈의 기억 소자에 들어 있습니다. 카드만 바꾸고 이 값을 옮기지 않으면 그 칸만 얼룩져 보이며, 다시 맞추는 방법은 색 보정에 있습니다.
섞어 쓸 수 없는 이유와 예비품
제어 방식은 계열마다 통신 규약이 달라 송신과 수신이 같은 계열이어야 합니다. 단자가 똑같이 랜선 모양이라고 호환되지 않습니다. 증설하거나 다른 현장 자재를 옮겨 올 때 가장 먼저 걸리는 부분입니다.
수신 카드는 화면 전체 수량의 3~5% 정도를 예비 모듈과 같은 상자에 보관해 두세요. 몇 년 뒤에는 같은 판 번호의 카드를 구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