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분할과 다중 입력LED Multiview Input
한 LED 화면을 여러 창으로 나눠 서로 다른 입력을 동시에 띄우는 구성입니다. 창마다 실제로 쓰는 픽셀 수와 프로세서의 레이어 수가 사양을 정합니다.
큰 화면 하나에 발표 자료와 화상회의 상대 얼굴, 실시간 현황판을 나란히 띄우고 싶다는 요청은 흔합니다. LED는 이음새 없는 한 장이라 창을 어디에 어떤 크기로 놓아도 되고, 이것이 여러 대의 모니터를 붙인 화면과 다른 장점입니다. 다만 창을 나누는 순간 각 창의 해상도가 따로 계산되고, 그 숫자가 생각보다 작게 나옵니다.
창 하나에 돌아가는 픽셀 세어 보기
폭 9.6m, 높이 2.72m 상황실 화면을 P2.5로 만들면 3,840×1,088입니다. 이것을 셋으로 나눠 봅니다.
| 창 | 크기(픽셀) | 실제 크기 | 넣는 입력 |
|---|---|---|---|
| 왼쪽 큰 창 | 1,920×1,088 | 4.8m × 2.72m | 발표 PC, FHD |
| 오른쪽 위 | 1,920×544 | 4.8m × 1.36m | 현황판 PC |
| 오른쪽 아래 | 1,920×544 | 4.8m × 1.36m | 방송 수신 |
왼쪽 창은 FHD 입력이 거의 그대로 들어가 글자가 또렷합니다. 오른쪽 두 창은 세로가 544픽셀뿐이라 FHD 화면을 절반으로 줄여 넣게 되고, 작은 글자는 읽기 어려워집니다. 현황판 PC의 출력을 처음부터 1,920×544로 맞추거나 글자를 키워야 합니다. 뒷자리에서 읽히는 글자 높이는 글자 크기와 가독 거리에서, 줄였을 때 글자가 뭉개지는 정도는 자막과 문서 표시에서 판단합니다.
레이어 수와 장면 저장
동시에 띄울 수 있는 창의 개수를 레이어라고 부릅니다. 입력 단자가 여섯 개 있어도 레이어가 둘이면 화면에는 두 개만 나옵니다. 비디오 프로세서 사양에서 입력 수와 레이어 수를 따로 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4K 입력 하나가 레이어 둘을 차지하는 장비도 있어, "4K 두 개와 FHD 두 개를 동시에"처럼 실제 쓰려는 조합을 그대로 적어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창 배치는 장면으로 저장해 버튼 하나로 불러옵니다. 평소 3분할, 보고 때 전체 화면, 화상회의 때 좌우 2분할 식으로 서너 개를 만들어 두면 운영자가 창을 끌어 맞출 일이 없습니다.
외부 입력 없이 나누는 방법
띄울 내용이 모두 파일이나 웹 화면이라면 프로세서의 레이어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재생 PC 한 대가 화면 전체 해상도로 출력하고 재생 소프트웨어 안에서 구역을 나누면 됩니다. 로비 화면에서 왼쪽에 홍보 영상, 오른쪽에 날씨와 공지를 띄우는 구성이 이 방식입니다. 장비가 단순해지는 대신 노트북이나 방송 같은 실시간 입력은 끼워 넣기 어렵습니다. 가로로 긴 화면을 한 장의 영상으로 채울지 나눌지는 와이드 화면 콘텐츠에서 다룹니다.
- 실시간 입력이 둘 이상 동시에 필요합니다. 프로세서 레이어 방식으로 갑니다. 상황실 구성은 관제실 LED에 이어집니다.
- 파일과 웹만 나눠 보여 줍니다. 재생 소프트웨어 방식이 싸고 관리가 쉽습니다.
- 화면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창 나누기가 아니라 다중 화면 관리의 영역입니다.
떨어진 화면 여러 개를 같은 순간에 맞추는 방법은 다중 화면 동기화에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