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 전 최종 확인Pre-order Checklist
LED 발주 직전에는 치수, 피치, 밝기, 설치 방식, 유지보수, 전기, 신호 경로, 콘텐츠 해상도, 일정, 포함·제외 범위를 확정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비면 제작 중 변경이나 추가 공사로 이어집니다.
발주서에 도장을 찍은 뒤 가장 자주 바뀌는 것은 치수와 전기, 그리고 "그건 견적에 없었는데요"라는 범위 문제입니다. 아래 열 가지가 모두 한 문장으로 답이 나오면 발주해도 됩니다. 하나라도 "아마"가 붙으면 그 항목부터 정리합니다.
확정할 열 가지
- 화면 치수. 실측한 개구부나 벽 폭에서 정한 화면 가로×세로. 모듈이나 캐비닛 배수로 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500×500mm 캐비닛으로 폭 3.5m, 높이 2m면 7×4장입니다.
- 피치. 가장 가까운 관람자 거리에서 정합니다. 근거는 시청 거리별 피치 선택에 있습니다.
- 밝기. 실내 6001,000nit, 쇼윈도 2,5004,000nit, 옥외 5,000nit 이상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 설치 방식. 벽부, 매립, 매달기 중 무엇이며, 벽 마감면에서 화면 앞면까지 깊이를 몇 mm로 볼지.
- 유지보수 방향. 앞에서 고칠지 뒤에서 고칠지. 매립이면 사실상 전면입니다.
- 전기. 면적 × 최대 450W/㎡ × 1.3으로 설계 용량을 잡습니다. 6㎡면 2,700W, 설계 3,510W입니다. 계산 순서는 전기 용량 산정에 있습니다.
- 신호 경로. 재생기·컨트롤러를 어디에 두고 화면까지 선이 어떻게 가는지, 거리가 긴지.
- 콘텐츠 해상도. 화면 픽셀 수를 콘텐츠 제작자에게 전달했는지. 콘텐츠 해상도 맞추기를 참고합니다.
- 일정. 제작 보통 3~4주를 넣고 오픈일에서 거꾸로 셌는지. 제작 기간과 납기에 역산 예가 있습니다.
- 포함·제외 범위. 하지 보강, 전기 인입, 마감 프레임, 철거, 콘텐츠 제작이 누구 몫인지.
비어 있기 쉬운 두 항목
현장에서 가장 늦게 정해지는 것은 7번과 10번입니다. 신호 경로는 컨트롤러 둘 곳이 정해지지 않아 미뤄지기 쉬운데, 선이 지나갈 배관을 목공 전에 넣지 않으면 나중에 노출 배선이 됩니다. 10번은 견적서 문구를 한 줄씩 읽으며 확인합니다. 견적 포함·제외 항목에 흔히 빠지는 항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서류로 남길 것
열 가지 답은 도면과 함께 한 장으로 묶어 시공사, 인테리어 팀, 전기 팀이 같은 문서를 보게 합니다. 협의 때 쓸 양식은 현장 협의 체크리스트에, 도면에 옮길 표기는 인테리어 도면 반영 사항에 있습니다. 예산 확인은 견적 계산기로 먼저 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콘텐츠가 아직 없는데 발주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화면 해상도는 발주와 함께 정해지므로, 그 숫자를 콘텐츠 제작자에게 바로 넘겨 제작을 시작하게 해야 오픈일에 빈 화면이 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