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거리별 피치 선택Distance Pitch Selection
가장 가까이 머무는 사람의 거리를 기준으로 피치를 고르는 표와, 가까운 사람과 먼 사람이 섞인 공간에서 한 단계 올리거나 내리는 판단 기준입니다.
로비 한쪽 벽에 화면을 세우려는데, 안내 데스크 직원은 3m 앞에 앉아 있고 방문객은 20m 떨어진 출입문에서 들어옵니다. 어느 쪽에 맞춰야 하느냐는 고민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원칙은 단순합니다. 피치는 가까운 사람에게, 화면 크기는 먼 사람에게 맞춥니다.
가장 가까운 자리 거리로 고르는 피치
| 가장 가까이 머무는 거리 | 검토할 피치 | 흔한 공간 |
|---|---|---|
| 1~2m | P1.2~P1.5 | 회의실, 관제실 |
| 2~4m | P1.5~P2.5 | 매장, 쇼룸, 작은 로비 |
| 4~8m | P2.5~P4 | 로비, 강당, 예배당 |
| 8~15m | P4, 옥외 P5 | 체육관, 건물 저층 외벽 |
| 15m 이상 | 옥외 P6~P8 | 도로변, 옥상 |
표는 "거리(m)를 23으로 나눈 값이 편안한 피치"라는 어림에서 나왔습니다. 6m라면 P2P3입니다. 범위 안에서 어느 쪽 끝을 고를지는 아래 조건이 정합니다. 어림의 근거는 최소 시청 거리에 풀어 두었습니다.
범위 안에서 촘촘한 쪽으로 가야 할 때
- PC 화면이나 문서를 그대로 띄울 때. 엑셀 표의 숫자는 영상보다 훨씬 많은 픽셀을 요구합니다. 회의실 LED가 P1.5 안팎으로 수렴하는 이유입니다.
- 화면이 작을 때. 폭 2m 화면을 P4로 만들면 가로 500픽셀뿐이라, 거리와 무관하게 담을 수 있는 정보가 모자랍니다.
- 카메라가 화면을 배경으로 잡을 때. 렌즈는 사람 눈보다 격자를 잘 잡아내 모아레가 생깁니다. 중계나 촬영이 있는 무대는 객석 거리보다 한 단계 촘촘하게 봅니다.
굵은 쪽으로 가도 되는 때
- 영상과 큰 그래픽만 나올 때. 움직이는 그림은 알갱이를 가려 줍니다.
- 가까운 사람이 화면을 보는 사람이 아닐 때. 앞의 로비 예에서 데스크 직원은 화면을 등지고 앉습니다. 실제 기준은 방문객이 멈춰 서는 6m 지점이고 P3 안팎이면 충분합니다. 로비 미디어월에서 이런 동선 판단을 더 다룹니다.
- 화면이 높이 걸릴 때. 하단이 바닥에서 3m 위에 있으면 바로 아래 선 사람도 눈에서 화면까지는 그만큼 멉니다. 평면 거리가 아니라 눈에서 화면까지의 직선 거리로 잽니다.
옥외에서 P5·P6·P8을 가르는 기준
옥외는 선택지가 좁습니다. 보행자가 10m 안쪽에서 올려다보는 저층 외벽은 P5, 길 건너 20m 안팎에서 보는 간판 높이는 P6, 차량에서 수십 m 밖을 보는 옥상이나 대로변은 P8이 출발점입니다. 옥외는 면적이 커서 피치 한 단계가 예산에 미치는 영향이 실내보다 큽니다. 면적별 차이는 견적 계산기로 가늠하고, 방수와 밝기 같은 나머지 조건은 옥외 LED 전광판에서 이어 봅니다. 두 단계 사이에서 끝까지 망설여진다면 과잉 사양에 해당하지 않는지 먼저 점검하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면 크기와 보는 거리에 맞는 사양은 무엇인가요?
가장 가까이서 보는 사람의 거리로 피치를, 가장 멀리서 보는 사람의 거리로 화면 크기를 정합니다. 가장 가까운 자리가 3m라면 P2.5P3, 2m 이내라면 P1.5P2가 출발점입니다. 편안하게 보는 거리는 최소 시청 거리의 2~3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