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제어LED Remote Control
현장에 가지 않고 LED 화면의 전원, 밝기, 입력, 상태를 다루는 방법입니다. 화면 전원 제어와 컨트롤러 접속은 경로가 달라 따로 설계합니다.
원격으로 다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부터 나누면 설계가 쉬워집니다. 영상을 바꾸는 일, 화면을 켜고 끄는 일, 고장을 알아채는 일은 서로 다른 장비가 맡고 통신 경로도 다릅니다. "원격 제어 포함"이라고만 적힌 견적은 이 가운데 하나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려는 일마다 다른 담당 장비
| 하려는 일 | 담당 장비 | 필요한 연결 |
|---|---|---|
| 영상·편성 변경 | 재생기 또는 올인원 컨트롤러 | 인터넷 |
| 밝기·입력 전환 | 컨트롤러 | 컨트롤러 설정용 단자와 같은 망의 PC |
| 화면 전원 켜고 끄기 | 전원 제어반의 타이머·원격 스위치 | 제어반까지의 통신 또는 접점 |
| 온도·통신 이상 감시 | 컨트롤러와 감시 프로그램 | 상시 켜진 PC 또는 클라우드 연결 |
영상 변경은 원격 콘텐츠 변경에서 따로 다루고, 여기서는 나머지 세 가지를 봅니다.
화면 전원은 컨트롤러가 끄지 못합니다
컨트롤러에서 "화면 끄기"를 누르면 검은 화면이 될 뿐 캐비닛의 전원 장치는 계속 살아 있습니다. 전기를 실제로 끊으려면 분전반에 원격 스위치나 타이머가 달린 전원 제어반이 있어야 합니다. 화면 면적이 20㎡라면 최대 9kW가 걸리는 부하를 여닫는 일이라 콘센트형 스마트 플러그로는 감당할 수 없고, 전기 공사 범위에 넣어야 합니다. 대기 중 소모와 시간표 구성은 전원 스케줄과 대기 전력에 있습니다.
켤 때는 캐비닛을 구역별로 1~2초 간격을 두고 차례로 넣습니다. 한꺼번에 넣으면 순간 전류로 차단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접속 경로 세 가지
- 건물 내부망. 관리실 PC에서 컨트롤러에 접속합니다. 가장 안정적이지만 건물 전산 담당과 주소 배정을 협의해야 합니다.
- 전용 통신 라우터. 옥상이나 외벽처럼 건물망이 닿지 않는 곳에 씁니다. 옥상 전광판은 대부분 이 방식이며 통신 요금이 매달 나갑니다.
- 현장 PC 원격 접속. 화면 옆 PC에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깔아 그 PC를 조종합니다. 간단하지만 PC가 멈추면 손쓸 방법이 없어집니다.
어느 경로든 초기 암호를 그대로 두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접속되는 화면에 엉뚱한 영상이 올라가는 사고는 대부분 바꾸지 않은 암호에서 시작됩니다.
통신이 끊겼을 때를 위한 준비
원격은 통신이 살아 있을 때만 작동합니다. 그래서 끊겨도 화면이 스스로 할 일을 장비 안에 넣어 둡니다. 밝기는 밝기 조절과 조도 센서로 현장에서 자동 조절하고, 켜고 끄는 시간은 제어반 타이머에 저장합니다. 옥외 화면은 야간 밝기와 운영 시간을 지켜야 하므로 통신 장애가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
재생기가 멈췄을 때 전원을 원격으로 껐다 켤 수 있는 스위치를 재생기 콘센트에 하나 달아 두면 출동 횟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도 화면이 돌아오지 않으면 고장 증상별 대응의 순서로 넘어갑니다. 여러 지점의 화면을 한 곳에서 보려면 다중 화면 관리를 봅니다.
고장을 먼저 알아채는 구성은 상태 모니터링에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