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과 현장 보관Transport and Storage
LED는 운송과 현장 보관 중에 모서리 충격, 습기, 먼지로 손상되는 일이 많습니다. 케이스째 옮기고, 반입 동선을 미리 재고, 건조한 곳에 세워 보관한 뒤 설치 순서대로 개봉해야 합니다.
설치 첫날 상자를 열었더니 모듈 모서리의 LED 몇 알이 떨어져 있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 대부분 운송 중이 아니라 현장에 내려놓은 뒤 생깁니다. 다른 공정 자재와 섞여 쌓이고, 지나가던 대차가 모서리를 칩니다.
포장과 반입 동선
캐비닛은 보통 여러 장을 한 케이스에 세워 담습니다. 바퀴 달린 케이스는 화면 면끼리 닿지 않게 칸이 나뉘어 있어 그대로 옮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박스 포장이라면 화면 면이 위를 보도록 눕혀 쌓지 않습니다.
반입 전에 케이스 크기와 동선을 맞춰 봅니다. 예를 들어 960×960mm 캐비닛 4장이 들어가는 케이스가 대략 폭 1.1m, 높이 1.2m라면, 엘리베이터 문, 계단참 회전 반경, 복도 꺾임을 이 치수로 확인합니다. 구체적인 확인 항목은 반입 경로에 있고, 하역장과 화물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은 건물 관리 측과 미리 정합니다.
현장에 두는 동안
- 보관 장소를 따로 잡습니다. 분진이 나는 작업 구역에서 떨어진 곳, 물을 쓰는 공정이나 창가 결로가 없는 곳.
- 바닥에서 띄웁니다. 콘크리트 바닥은 습기를 올리므로 받침 위에 둡니다.
- 세워 둡니다. 케이스는 세운 방향 그대로, 위에 다른 자재를 올리지 않습니다.
- 온도 차를 기다립니다. 추운 차량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인 직후에는 표면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연 채 몇 시간 실내 온도에 익힌 뒤 전원을 넣습니다. 원리는 결로와 습기와 같습니다.
개봉 순서와 예비 모듈
캐비닛과 모듈에는 보통 설치 위치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색 보정이 위치별로 맞춰져 있으므로 번호 순서대로 꺼내 그 자리에 답니다. 한꺼번에 다 열어 늘어놓지 말고, 그날 설치할 줄만 개봉합니다.
예비 모듈은 설치가 끝나도 원래 포장 그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같은 생산분이라 나중에 바꿔 끼울 때 색 차이가 가장 적습니다. 보관 위치는 인수인계 자료에 적어 두어야 몇 년 뒤 찾을 수 있습니다. 설치 중 다른 공정과의 순서는 LED 설치 시점에서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치 일정이 밀리면 현장에 몇 주 두어도 되나요?
건조하고 충격이 없는 곳이라면 괜찮지만, 공사 중인 현장은 그런 조건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일정이 크게 밀리면 시공사 창고에 보관했다가 설치 직전에 반입하는 편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