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자료LED Handover Documents
준공 때 시공사에서 받아 두어야 몇 년 뒤 수리와 증설이 쉬워지는 자료 목록입니다. 최종 도면, 설정 파일, 배선도, 예비품, 계정과 연락처를 어떤 형태로 받고 누구에게 넘길지 설명합니다.
설치 2년 뒤, 화면 한쪽이 검게 나가 수신 카드를 바꿨습니다. 그런데 새 카드에 넣을 설정 파일이 없습니다. 시공 담당자는 퇴사했고, 운영 담당자는 그런 파일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결국 기술자가 모듈을 뜯어 구동 방식을 확인하고 화면 배열을 처음부터 다시 잡습니다. 30분이면 끝날 수리가 하루 일이 됩니다.
받아 둘 자료와 없을 때 생기는 일
| 자료 | 형태 | 없으면 |
|---|---|---|
| 최종 시공 도면 | 실제 시공을 반영한 PDF | 증설·이전 때 다시 실측 |
| 화면 설정 파일 | 컨트롤러·수신 카드 설정 | 부품 교체 후 화면이 뒤섞임 |
| 색 보정 데이터 | 보정 파일 | 교체한 자리만 색이 다름 |
| 신호·전원 배선도 | 포트별 연결 순서, 회로 번호 | 고장 구간 찾기에 시간 소요 |
| 제품 사양서 | 피치, 모듈 규격, 생산 시기 | 같은 부품을 구하기 어려움 |
| 보증서, 연락처 | 보증 시작일, 접수 창구 | 무상 기간 다툼 |
초기 설계 도면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뀐 내용이 반영된 도면이어야 합니다. 화면 위치가 50mm 옮겨졌거나 회로가 하나 늘었다면 그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 봅니다.
설정 파일의 종류와 보관 요령은 설정 파일 백업에서, 배선도에 적히는 포트 순서는 신호 배선과 포트 구성에서 설명합니다. 설정이 왜 부품마다 필요한지는 수신 카드를 보면 이해됩니다.
물건으로 받는 것
- 예비 모듈. 본 화면과 같은 생산분이어야 색이 맞습니다. 상자에 설치일과 화면 이름을 적어 습기 없는 곳에 둡니다. 수량 기준은 예비 모듈에, 나중에 따로 구한 모듈의 색이 다른 이유는 모듈 교체와 색 차이에 있습니다.
- 전면 탈착 공구. 전용 공구가 없으면 모듈을 앞에서 빼지 못합니다.
- 여분 전원 공급 장치와 케이블. 계약에 있다면 상자를 열어 수량을 셉니다.
- 열쇠와 리모컨. 수납장 열쇠, 분전반 열쇠, 컨트롤러 리모컨.
사람에게 넘기는 것
자료는 받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야 쓰입니다. 인테리어 회사가 받아 두고 발주처에 전달하지 않는 일이 많으므로, 인수 서명란에 실제 운영 담당자 이름을 넣습니다.
- 켜고 끄는 법, 밝기 바꾸는 법, 입력 전환을 담당자가 직접 해 봅니다. 교육 범위는 운영 담당자 교육에 있습니다.
- 재생 소프트웨어와 원격 관리 계정은 개인 메일이 아닌 조직 공용 계정으로 만듭니다.
- 고장 접수 창구와 무상 기간을 적은 한 장짜리 안내를 컨트롤러 수납장 문 안쪽에 붙입니다. 범위는 보증 기간과 A/S 범위에 맞춰 적습니다.
파일은 USB 하나에만 두지 말고 조직의 공유 저장소에도 올려 두세요. 수납장 속 USB는 정작 필요한 날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