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객장 LEDBank Branch LED
은행·증권사·보험 지점 객장 LED의 위치별 역할, 대기석 3~9m 기준 금리표 화면(P2.5 1,152×576픽셀과 P1.86 1,548×774픽셀 비교), 행 수와 글자 높이, 고시 데이터 자동 연동과 본사 일괄 관리, 영업시간 외 보안 구역 공사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은행 객장의 화면은 홍보 영상보다 숫자를 보여 주는 일이 많습니다. 예금 금리, 환율, 펀드 수익률, 대기 번호처럼 틀리면 안 되는 정보를 띄우고, 고객은 번호표를 들고 앉아 몇 분씩 화면을 봅니다. 그래서 은행 객장 LED는 "얼마나 화려한가"보다 "숫자가 정확하고 제때 바뀌며, 맨 뒷자리에서도 읽히는가"로 평가받습니다.
증권사, 보험사 지점도 같은 구조입니다. 시세나 상품 안내를 실시간으로 띄우고, 본사가 여러 지점의 화면을 함께 관리합니다. 민원 창구 위주의 공공 청사 화면은 관공서 LED에서 다룹니다.
객장 안 화면 위치와 역할
| 위치 | 역할 | 보는 거리 | 추천 방향 |
|---|---|---|---|
| 대기석 정면 벽 | 금리·환율표, 상품 안내 | 3~9m 정도 | P1.86~P2.5, 표 중심 화면 |
| 창구 상단 띠 | 창구 번호 호출, 짧은 공지 | 3~6m 정도 | 가로로 긴 띠형, 큰 숫자 |
| 출입구 옆 기둥·벽 | 오늘의 금리, 행사 안내 | 2~5m 정도 | 세로형, 밝기 낮게 |
| 자동화기기 코너 | 금융사기 주의 안내 | 1~2m 정도 | 소형, 근접용 피치 |
출입구 옆 기둥에는 오늘의 금리를 띄우는 세로형 LED를 두는 경우가 많고, 대기석 정면 벽이 객장의 주 화면이 됩니다.
대기석 앞 금리표 화면 사양 정하기
대기석 첫 줄이 화면에서 3m, 마지막 줄이 9m인 객장을 예로 들겠습니다. 벽 폭이 3m라 320×160mm 모듈을 가로 9장(2,880mm), 세로 9장(1,440mm) 쌓아 2:1 화면을 만듭니다. 면적은 약 4.1㎡입니다.
- P2.5라면 모듈당 128×64픽셀, 화면은 1,152×576픽셀입니다.
- P1.86이라면 모듈당 172×86픽셀, 화면은 1,548×774픽셀입니다.
금리표는 상품명, 기간, 금리를 담은 행이 머리글 포함 12줄 정도 됩니다. P2.5의 576픽셀 높이에 12행을 넣으면 한 행이 48픽셀, 글자 높이는 행의 70~75% 정도인 약 34~36픽셀입니다. 36픽셀은 약 90mm로, 9m 뒷자리에서도 읽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같은 표를 P1.86에서 띄우면 한 행이 약 64픽셀이 되어 숫자 획이 더 매끄럽습니다.
판단 기준은 첫 줄 거리입니다. 첫 줄이 3m라면 P2.5도 쓸 수는 있지만, 소수점과 쉼표가 많은 숫자를 가까이서 오래 보면 P1.86 쪽이 확실히 편합니다. 반대로 대기석이 5m 이상 떨어져 있다면 P2.5로 충분합니다. 피치와 선명도의 관계는 픽셀 밀도, 표와 숫자를 화면에 배치하는 요령은 자막과 문서 표시를 참고합니다.
전력은 4.1㎡ × 최대 450W ≈ 1,870W, 설계 기준 약 2.4kW입니다.
밝기와 톤. 은행 객장은 조명이 밝고 바닥과 벽에 광택 마감이 많습니다. 화면을 밝게 올리기보다 조명과 유리창의 반사광이 화면에 비치지 않게 위치를 잡는 것이 먼저이고, 이 부분은 표면 반사에서 다룹니다. 브랜드 톤이 차분해야 하므로 운영 밝기는 제품 최대치보다 한참 낮게 잡고, 배경은 짙은 단색, 숫자는 흰색이나 브랜드 보조색 정도로 절제합니다.
실시간 정보 연동과 본사 일괄 관리
금리와 환율은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지점 직원이 매번 파일을 고치는 방식은 오류가 날 수밖에 없으므로, 본사 시스템의 고시 데이터를 콘텐츠 관리 서버가 받아 템플릿에 자동으로 채우는 구조가 기본입니다. 설계할 때 확인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데이터 원천. 고시 금리·환율 데이터를 어느 시스템에서, 어떤 형식으로, 몇 분 간격으로 받을지 정합니다.
- 실패 시 표시. 데이터가 끊기면 지난 값을 그대로 띄우지 않도록 "기준 시각"을 함께 표시하거나 해당 칸을 비우는 규칙을 둡니다.
- 망 분리. 은행 내부망과 화면 재생 장비를 어떻게 연결할지는 본사 정보보호 부서의 승인 사항입니다. 재생기는 별도 망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받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 일괄 송출과 지점별 예외. 전국 지점에 같은 템플릿을 내보내되, 지점별 행사나 공지는 지점 권한으로 추가하게 나눕니다. 방법은 원격 콘텐츠 변경과 다중 화면 관리를 참고합니다.
- 운영 시간. 영업 전 자동 켜짐, 마감 후 꺼짐을 스케줄 운영으로 설정해 지점 직원의 손을 줄입니다.
보안 구역 공사는 영업시간 밖에
은행 지점은 영업시간 중 공사가 거의 불가능하고, 객장 뒤쪽 금고나 전산실 근처는 출입 자체가 통제됩니다. 공사는 보통 마감 후 야간이나 휴일에 하며, 지점 보안 담당자 입회, 작업자 명단 사전 제출, 경비 시스템 해제 시간 협의가 필요합니다. 하룻밤에 끝내지 못하면 다음 날 영업 전에 객장을 원상태로 정리해야 하므로, 구조물 설치와 화면 조립, 시운전을 며칠 밤으로 나눠 계획합니다.
또 화면이 CCTV 시야를 가리거나 창구 뒤 직원 동선을 막지 않는지 도면 단계에서 확인합니다. 이런 협의 항목은 현장 협의 체크리스트로 미리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은행 금리 전광판은 자동으로 바뀌게 할 수 있나요?
본사 시스템의 고시 데이터를 콘텐츠 관리 서버가 받아 화면 템플릿에 자동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데이터가 끊겼을 때 잘못된 숫자가 계속 나가지 않도록 기준 시각 표시나 빈칸 처리 규칙을 함께 정합니다.
객장 LED 공사는 영업 중에도 할 수 있나요?
대부분의 지점은 영업시간 중 공사를 허용하지 않아 마감 후 야간이나 휴일에 진행합니다. 보안 담당자 입회와 작업자 명단 제출이 필요하므로 일정은 지점, 본사 보안 부서와 함께 잡습니다.
환율표 글자가 뒷자리에서 잘 보이려면 피치를 얼마로 해야 하나요?
가장 가까운 대기석이 3m 안팎이면 P1.86, 5m 이상이면 P2.5 정도로 충분합니다. 피치보다 한 화면에 넣는 행 수가 가독성에 더 큰 영향을 주므로 행을 12줄 안쪽으로 줄입니다.
여러 지점 화면을 본사에서 한 번에 바꿀 수 있나요?
콘텐츠 관리 서버로 전 지점에 같은 템플릿을 일괄 송출하고, 지점별 공지만 따로 추가하게 나누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지점마다 화면 크기가 다르면 템플릿을 화면비별로 몇 가지 준비해야 합니다.